식당 야외영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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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TM 댓글 0건 조회 1,071회 작성일 21-05-24 10:48본문
▶ 볼티모어시, 보도·도로 폐쇄 허가 프로그램 연장
볼티모어시 햄든가의 식당들이 도로를 부분적으로 폐쇄하고 야외영업을 하고 있다.
볼티모어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요식업소들을 위해 야외영업을 확대, 허용하는 프로그램을 연장했다.
볼티모어시는 식당들의 야외영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과 인접한 보도와 주차장은 물론 스트릿 파킹장, 특정 도로의 일부 구간을 야외 식사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2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승인 받은 식당들은 갱신이 가능하다.
보도의 야외 좌석 허가를 원하는 식당은 주택·지역사회개발부(DHCD)에 온라인으로 신청해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자격이 인정되면 7일 이내 승인된다. 관련 사항은 이메일(DHCD.Permits@baltimorecity.gov)로 문의하면 된다.
또 차량 진입을 막고 야외영업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로 및 주차차선 폐쇄 허가 승인은 시 교통국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트릿 파킹 지역이나 도로 일부 구간을 신청하게 되면 7일 정도의 검토 기간이 걸린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이메일(SpecialEvents@baltimorecity.gov)로 가능하다.
브랜든 스캇 시장은 “야외테이블을 설치하고자 하는 보도·도로 폐쇄 허가 프로그램은 야외에서의 수용 능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식당들의 성공적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안전하고 창의적 방안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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