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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경합주 유세, 해리스 ‘민주주의’ VS 트럼프 ‘불법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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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TM 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4-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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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복수에 집착”

트럼프 “해리스 당선되면 미국은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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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2일(현지시간)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선벨트(남부 지역) 최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를 찾아 집중 유세를 했다. 선거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주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에 메시지를 맞췄다. 두 후보는 경제 문제를 강조하는 한편, 상대를 향한 공세와 네거티브도 이어갔다.


해리스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유세에서 “트럼프는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트럼프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복수에 집착하며 불만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해리스는 앞서 조지아 애틀랜타 유세에서도 “트럼프와 달리 나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그들(생각이 다른 사람)을 감옥에 가두려고 한다. 나는 그들에게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는 두 유세에서 생활비 안정과 메디케어 확대 등 경제 관련 공약도 강조했다.


해리스의 샬럿 유세는 가자 지구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로 두 차례나 중단됐다. 해리스는 “민주주의는 복잡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모습”이라며 “우리는 모두 중동의 전쟁이 끝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위대를 포용하는 모습을 강조해,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을 ‘내부의 적’이라고 부른 트럼프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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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세일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도 노스캐롤라이나 개스토니아에서 열린 유세에서 해리스 비판을 이어 갔다. 그는 “카멀라가 당선되면 미국의 모든 마을은 위험하고 지저분한 난민 수용소로 변할 것”이라며 “그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는 “카멀라는 경제에 대한 이해가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며 “당신은 일자리와 집, 연금을 잃고 싶으냐”라고 반문했다. 트럼프는 또 “불법으로 들어온 이민자들이 흑인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민자들을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연쇄 살인마 ‘한니발 렉터’에 비유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나는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을 이날도 이어갔다. 트럼프는 최근 위스콘신주 유세에서 “나는 여성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 뒤 ‘여성의 주체성’을 모욕한다는 해리스의 비판을 받았지만, 같은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트럼프는 최근 여성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 ‘전쟁 매파’라고 부르며 “총들이 그녀의 얼굴에 겨눠지면 그녀가 어떻게 느낄지 보자”고 말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날 민주당 우세주인 버지니아 세일럼에서는 “버지니아에서 승리하면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정직한 선거’가 치러진다면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후 다시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를 찾아 유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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