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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여행 수요 폭발”… 한인업계 신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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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TM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3-04-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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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해제·입출국 완화, 메모리일데이 등 수요 폭발


▶ 야생화 투어·크루즈·모국 로컬·해외 여행 등 인기


“엔데믹 여행 수요 폭발”… 한인업계 신상품 ‘봇물’

한인 여행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한인들의 여행 욕구가 분출하면서 다양한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엘리트 투어를 통해 한인들이 야생화 투어를 즐기고 있다. [엘리트 투어 제공]


LA 한인들의 로컬과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해제된 가운데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입출국 규제 완화에 5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까지 맞물리면서 여행다운 여행을 하려는 한인들의 여행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LA 한인여행 업계도 한인들의 엔데믹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업체별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내놓고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한인여행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과 6월 여행 상품에 대한 한인 예약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늘어나면서 한인 여행 수요가 대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팬데믹 이전 한인 여행 수요의 50~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한인 여행업체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그래도 한인 여행 수요가 급격히 살아나면서 한인 여행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모처럼 맞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것이다.


삼호관광은 4월 한달 동안 파피꽃 여행 상품으로 한인들의 나들이 수요를 그대로 장거리 해외 여행 수요로 가져가기 위해 옐로스톤 여행(4일) 상품과 캐나다 록키 여행(5일)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음달 8일과 15일에 각각 첫 출발 예정인 2 여행 상품의 예약 좌석은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5성급으로 숙박 시설을 업그레이드했고 사전 항공권 확보를 하고 있어 예약 수요가 많을수록 여행 경비가 줄어드는 혜택이 있다”며 “한국 모국 방문 상품도 매주 40~50명씩 꾸준히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US 아주투어는 모국 여행 상품과 알래스카를 크루즈로 돌아보는 여행 상품에 기대를 걸고 있다. 27인승 우등버스로 한국을 일주하는 모국 여행 상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해제와 함께 한인들의 한국행 여행 수요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3월 벚꽃 관광붐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상품은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이미 마감된 일정도 나오고 있다.


US아주투어 헬렌 박 이사는 “단체는 물론 개별 소그룹 여행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 비해 200% 가량 예약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엘리트 투어는 수퍼블룸 시즌을 맞아 야생화 투어 관광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엔텔롭 밸리와 카리조 평원을 둘러보는 당일치기 야생화 투어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4명 이상 소그룹이면 출발하는 이 상품의 특징은 야외 바비큐가 점심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요금은 앤텔롭밸리가 1인당 100달러이고 카리조 평원이 180달러다.


엘리트 투어는 고객 4명이면 출발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날짜도 맞추는 등 수퍼블룸 시즌이 막을 내리는 다음 달 초까지 야생화 투어 관광을 집중 진행한다. 엘리트 투어는 또 다양한 골프와 크루즈 상품도 진행하고 있다.


푸른투어는 미국 내 50개 주를 여행하는 상품인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젝트로 국내 여행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인들이 가보지 못한 곳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개발해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달 출발하는 뉴멕시코주 여행 상품의 예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 유럽 상품과 모국 방문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숙박과 식당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는 수요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미래관광은 유럽 여행 상품으로 한인들의 여행 수요를 모으고 있다. 북유럽 4개국과 발트 3개국 여행 상품과 북유럽 4개국 여행 상품은 그 중에서도 한인 여행 수요가 몰리는 상품들이다. 5월 출발 일정은 이미 마감됐고, 6월과 7월도 90% 넘게 예약이 끝난 상황이다.


미래관광 남봉규 대표는 “유럽 여행만 보면 모객률과 고객만족도에서 자타공인의 1위 여행업체로서 가성비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럽 이외에도 옐로스톤과 모국 방문 여행 상품도 한인들의 예약이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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